대구 미분양 급증, 결국 공급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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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구 미분양 급증, 결국 공급이 답이다

by 시스클락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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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부동산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최근 대구광역시 부동산 미분양 급증 이슈를 같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구 아파트 전경(자료=매일신문)

최근 서울과 수도권의 청약 시장의 문턱이 매우 높아진 걸 많이 느끼실 겁니다. 인기 지역의 경우 가점으로 경쟁하는 전용 84㎡는 "70점은 돼야 안정권"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태입니다(자녀가 둘인 4인 가족 만점의 점수가 69점).

서울지역 청약 경쟁률 추이(자료=부동산114)

최근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이 809대 1이었고 추첨제의 비율이 높은 102㎡A는 청약통장이 1만 7508개가 꽂혀 경쟁률이 1514대 1에 달했습니다. 정말 '헉'소리 나는 경쟁률인데요.

전국 미분양 추이(자료=국토교통부)

전국 미분양 아파트 추이를 확인했을 때도 물량이 급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와 함께 청약 경쟁률이 치솟자 사실상 분양 당첨이 어려운 수요자들이 미분양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국 미분양 추이와 반대로 미분양이 급증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대구입니다.

대구지역 미분양 추이(자료=땅집고)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5월 한 달 사이 32%나 증가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신축 아파트의 공급량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구 새 아파트 공급물량(자료=부동산114)

대구 동구는 이미 율하지구와 신서 혁신도시 등에 약 1만 50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가 들어선 가운데 지난달 율암동 안심 뉴타운 등에서 또다시 대규모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과공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급량을 줄여야 하지만 이미 착공에 돌입하여 분양이 불가피한 단지가 많아 미분양에 대한 우려가 앞으로도 커질 전망입니다.

대구 수성구 아파트 단지(자료=서울경제)

이에 따라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1월 4일 98.8에 달했던 매매 수급 지수는 지난 4월 19일 기준 56.1로 급감했습니다. 매도자 우위 시장에서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3만 가구 이상의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매도-매수 불균형에 따른 기존 매물까지 쌓일 경우 대구 아파트값 조정 국면이 본격화할 수도 있다"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현장(자료=중앙일보)

결국 대구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이미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수요를 초과하는 공급만이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건데요. 지금이라도 안정적인 공급 시나리오를 구축하여 공급의 활로를 열고 타당한 세법 개정을 통한 구축 공급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구 아파트 입주물량 추이(자료=애드메이저)

오늘은 대구의 과공급으로 인한 미분양이 불러온 가격의 안정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도 3기 신도시 등 하루빨리 많은 신규 아파트의 분양이 완료되어 실수요자가 행복하게 주거 걱정이 없이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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